기아 4번타자 최형우 복귀 정확한 병명 이정훈 613일만에 1군 포수 선발 이의리와 배터리

ㄹl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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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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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최형우 복귀 이정훈 공존 

팀 장타율, 팀 타율, 팀 홈런 등 모든 타격 지표에서 꼴찌를 하고 있는 기아 타이거즈.

최형우의 복귀 소식이 반가울 수 밖에 없는데요, 최형우가 드디어 1군 엔트리에 복귀, 6월 1일 한화전 9회 대타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최형우는 망막 질환으로 장기간 휴식후에 복귀했는데요, 

최형우가 없는 동안 지명타자로 출전하며 4번 타자의 몫을 해준 이정훈과의 공존 여부가 주목됩니다.  이정훈의 타격감을 잃고 싶지 않은 기아 타이거즈는 이정훈을 포수 포지션으로 출전시키는데요 이는 613일만 이라고 합니다.

최형우의 정확한 병명에 대하여 알아보고 최형우와 이정훈의 공존, 포수 포지션 선발 출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아 타이거즈 4번 타자 최형우 1군 복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4번 타자 최형우(38)가 드디어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KBO는 휴식일인 31일 1군 엔트리 등록 및 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최형우의 복귀다.

최형우는 망막 질환으로 지난 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정확한 병명은 중심장액성 맥락망막병증이다.

 

기아타이거즈 최형우 복귀 

중심장액성 맥락망막병증 이란?

시각 장애를 일으키는 눈병의 하나로, 가끔은 일시적으로, 보통은 한쪽 눈에 발병한다. 중심장액망막병증, 중심성망맥락막염, 중심성장액성망막염이라고도 한다.

이 질병은 특발성 질환 으로 간주되지만 대개 20~50대 그룹의 백인 남성에게 주로 발생하는것으로 알려졌었지만, 현재는 다른 그룹에서 발생하며 주로 성인 남성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트레스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복용으로 인해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눈의 통증과 함께 또는 별다른 통증이 없이 발생할 수 있다. 중심성망막증은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또는 중심장액성망막증 의 준말입니다.

중심장액성 맥락망막병증

중심장액성 맥락망막병증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알수 없지만, 대체로 눈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발생하는 스트레스, 잠이 부족하거나, 예민한 성격 및 A 형의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로, 심한 스트레스, 과음, 고혈압 등이 원인으로, 망막에 물이 차는 증상이 특징이다.

 

중심장액성 맥락망막병증

중심장액성 맥락망막병증 증상

주변의 시야는 정상인데, 중심부위가 어둡게 보이거나, 시력이 저하되어 보이거나, 물체가 찌그러나 보이는 형태로, 카메라의 필름역할을 하는 우리 눈의 중심 부분(황반)에 모세혈관의 혈액이 고여서 시력이 떨어지는 증상입니다.

 

중심장액성 맥락망막병증

중심장액성 맥락망막병증 예후

중심장액성망막증에 걸린후에 해당 질환이 회복되는 것은 일반적으로 긍정적이다. 비교적 90% 환자가 6개월 안에 정상적인 시력을 회복을 하게 된다. 대체로 눈의 황반아래 고여있던 혈액(영양액)이 없어지면 시력도 점차로 회복이 된다. 그런데 이것이 6개월 이상 지속이 되면, 이때는 야간 시력이 나빠지거나, 장기적으로 4-5개월 이상 황반 아래 혈액이 없어지지 않으면 이때는 장기 시력에 영향을 주게 될 수 있다. 한번 발생하면 처음에서는 자동으로 회복이 되더라도 다음해에 다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중심장액성 맥락망막병증

중심장액성 맥락망막병증 예방 치료 방법

눈의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강한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도록 선글라스를 사용해야 하며,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컴퓨터용 블루 라이트를 통제하는 렌즈(Blue light control lens)를 사용하거나, 자주 눈을 깜박여 주거나, 눈 운동을 수시로 하고, 지압을 해주는 등 평상시 눈의 스트레스를 줄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선글라스의 경우 어두워지는 늦은 오후 시간 무렵 이나 비오는 날에는 옅은 갈색 썬 그라스 (Brown colour sunglasses )를, 그리고 이른 아침 시간의 강한 햇살이나 밝은 대낮 그리고 해변같은 곳에서는 짙은 회색 썬그라스 (grey colour sunglasses), 그리고 각각 준비를 하여 운전을 하거나 생활을 할 때, 강한 햇살이 있을 때와 어두워질 때 각각 적당한 양의 빛을 차단하여 눈에 주는 피로를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아 타선의 핵심 최형우 1군 복귀

기아타이거즈 최형우 복귀 

휴식과 치료를 병행하던 최형우는 지난 26일부터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최형우는 KIA 타선의 핵심이다.

올 시즌 성적은 24경기에서 타율 0.200, 4홈런, 1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84로 부진하지만, 최형우만큼 상대 팀이 위협을 느낄만한 타자는 KIA에 없다.

기아타이거즈 최형우 성적

KIA는 최형우와 함께 좌완 신인 이의리가 다시 1군에 등록됐고, 이민우, 김재열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부상 전까지 타율 0.200 4홈런 14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684로 부진했지만, 최형우가 합류하면 KIA 타선의 무게감은 확 올라간다.

기아타이거즈 최형우 복귀 

 

 

 

2021시즌 기아타이거즈 히트상품 이정훈과의 공존

 

특히 2021시즌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이정훈과의 공존에 관심을 모은다. 4월 8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이정훈은 지난 5일 최형우가 망막 이상으로 빠지면서 다시 콜업돼 최형우의 공백을 메웠다. 지난달 31일까지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3(68타수 24안타)를 기록 중이다. 24안타 중 2루타가 4개 홈런이 2개다.

기아타이거즈 최형우 복귀 이정훈 공존 


문제는 이정훈의 수비 포지션이다. 이정훈의 주포지션은 포수인데, 기존 한승택, 김민식보다 수비력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래서 지명타자로 기용됐는데, 최형우가 복귀하면 최형우가 지명타자로 나갈 가능성이 높다.

 

 

이정훈의 수비포지션 변경 다양한 가능성 

기아타이거즈 최형우 복귀 이정훈 공존 

일단 KIA는 이정훈에 1루수비 훈련을 시키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만약 이정훈이 1루수로 안착하면 KIA로서도 베스트 시나리오다. 프레스턴 터커가 시즌 초반 1루수로 나갈 정도로 고민이었던 자리이기 때문이다.

 

 

 

이정훈 최형우 이탈기간동안 맹활약

기아타이거즈 이정훈 성적 

이정훈은 최형우의 이탈기간 동안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푼8리 OPS 0.926에 2홈런 10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항상 KIA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오던 중심타선의 노쇠화를 이정훈이 새로운 얼굴로 등장해 해결하고 있는 모양새다.

일회성에 그치는 반짝 활약도 아니다. 최근 10경기 동안에는 타율 4할 1홈런 5타점으로 경기 출전이 거듭될 수록 이어지는 상대팀의 분석을 뚫고 더 맹렬하게 타오르고 있다. 올 시즌 내내 빈타에 시달리는 KIA가 이토록 타격감이 좋은 이정훈을 단지 대타자원으로만 활용하기에는 너무 아쉽다. 

 

최형우는 지난해 3할5푼4리의 타율에 28홈런 115타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정교함과 장타력을 모두 겸비한 최고의 해결사다. 현재의 저조한 타격페이스도 다시 제 궤도를 찾을 것이라는데는 이견이 없다.

기아타이거즈 이정훈 성적

 

 

이정훈과 최형우 수비 포지션 중복문제

 

문제는 최형우와 이정훈의 포지션이 겹친다는 것이다. 최형우는 지난 시즌부터 주 포지션을 좌익수에서 지명타자로 변경한 바 있다.

이정훈도 올 시즌 전 경기를 지명타자로 소화했다. 그의 주 포지션은 포수지만 1군에서의 경험이 많지 않아 당장 포수로 선발출전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또 최근 1루수 수비연습을 병행 중이긴 하지만 시즌 중 포지션 변경은 그의 타격페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실전에 투입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기아타이거즈 최형우 복귀 이정훈 공존 

 

 

기아타이거즈 최형우와 이정훈 공존 가능성

 

 최형우의 복귀 경기였던 지난 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이 둘의 공존 가능성을 엿 볼 수 있었다. 이전까지 올 시즌 전 경기를 지명타자로 출전했던 최형우가 8회 말 수비에서 좌익수로 1이닝을 소화했다. 그리고 이정훈은 지명타자로 경기를 완주했다.

최형우가 다시금 좌익수로 수비에 나서준다면 KIA로서는 이정훈과 최형우를 모두 활용할 수 있을뿐더러 이들의 시너지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지난 27일 윌리엄스 감독은

 

 이정훈을 선발 라인업에 계속 기용하고 싶다. 최형우가 복귀하면
어떻게 기용할 것인지는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포수와 1루수 등 여러 기용 옵션을 만들었다
오늘(27일)도 1루수 연습을 했고,
배팅 이후에는 불펜에서 브룩스의 불펜 피칭을 받았다.
팀을 위해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만족스럽다


기아타이거즈 이정훈 613일만에 포수마스크

라고 만족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 이정훈의 각오와 마음가짐

 

"처음 1군에 올라왔을 때는
(최)형우 선배가 오실 때까지 버틴다는 생각으로 있었다.
돌아오시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타석에 나갈 수 있도록 나의 루틴을 지키고 있으면
올 시즌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싶다"



기아타이거즈 이정훈 613일만에 포수마스크

며 경기 출전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기아타이거즈 이정훈 613일만에 포수마스크

 

최형우 복귀 지명타자, 이정훈은 포수로 출전

기아타이거즈 이정훈 613일만에 포수마스크

KIA 포수 이정훈이 시즌 첫 포수 마스크를 쓴다. 6월2일 대전구장 한화전 이의리 선발투수입니다.

KIA는 2일 대전 한화전 선발 포수로 이정훈을 기용했다. 이정훈의 포수 출장은 지난해 5월5일 광주 키움전 이후 393일 만으로 올 시즌 들어 처음. 선발 포수 출장으로는 2019년 9월28일 광주 LG전 613일 만이다. 

중심타자 최형우가 라인업에 복귀하면서 이정훈이 시즌 첫 마스크를 썼다. 망막 질환을 딛고 지난 1일 한화전 8회 좌익수 대수비로 교체출장한 최형우는 이날 4번 지명타자로 선발 복귀했다. 5번 포수 이정훈과 중심타선을 구축했다. 

기아타이거즈 이정훈 613일만에 포수마스크

 

 

기아타이거즈 최형우 복귀 후 라인업

기아타이거즈 최형우 복귀 후 라인업

KIA 선발 라인업은 최원준(우익수) 김태진(3루수) 프레스턴 터커(좌익수) 최형우(지명타자) 이정훈(포수) 황대인(1루수) 김선빈(2루수) 이진영(중견수) 박찬호(유격수) 순이다. 선발투수는 이의리.

한편 KIA는 이날 우완 투수 김현수를 1군 엔트리 말소하며 또 다른 우완 투수 서덕원을 등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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