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 불법도박 승부조작 혐의 논란의 2020년 8월 21일 SK전 투구 영장실질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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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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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A씨에게 현금 5억원을 받아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삼성라이온즈 투수 윤성환씨가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대구지법으로 출석했는데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묵묵부답했습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로부터 강력하게 승부조작 혐의 의심을 받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 2020년 8월 21일 SK전 투구도 어땠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윤성환 영장실질심사 대구지법 출석

승부조작과 불법도박 의혹을 받는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투수 출신 윤성환씨(39)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물음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묵묵부답입니다. 불법도박 등의 혐의로 지난 1일 경찰에 체포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씨는 3일 오후 대구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가기 앞서 "불법 도박 혐의 인정하느냐", "지난해 8월 경기에서 일부로 볼넷을 내줬다는 구체적 내용도 나왔는데 (승부조작 혐의)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답니다.

윤성환 승부조작 혐의 영장실질심사 대구지법 출석

 

윤성환 영장실질심사 대구지법 출석
윤성환 영장실질심사 대구지법 출석

 

지난해 현금5억원 도박 사용혐의 승부조작 의혹

윤씨는 지난해 9월 대구의 한 커피숍 등에서 A씨에게 현금 5억원을 받아 도박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을 뿐 아니라 
경찰은 또 승부 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윤씨가 개입한 것으로 보고, 수사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8월 한 경기에서 제구력이 뛰어난 윤씨가 1회에만 사사구 4개를 허용하자 승부 조작설이 제기 되었습니다.

 

지난해 11월 도박혐의 등 각족 혐의 부인했던 윤성환

윤성환 작년11월 도박설 부인
윤성환 작년11월 도박설 부인
윤성환 작년11월 도박설 부인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한 매체의 보도로 거액의 도박 빚을 지고 윤씨가 잠적했다는 설이 나오자 그는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항변했습니다.  법원은 범죄 혐의 소명 여부와 증거인멸 가능성, 도주 우려 등을 판단해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야구계 5년만에 승부조작 파문 재연 우려

 

윤성환에게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죄가 적용됐습니다. 지난해 9월 지인에게 자신이 출전하는 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하겠다고 제안하며 5억 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스포츠 선수가 경기와 관련해 부정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으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습니다.
실행 여부와 상관없이 약속만 해도 처벌 대상입니다.

윤성환 승부조작 혐의 영장실질심사 대구지법 출석
윤성환 승부조작 혐의 영장실질심사 대구지법 출석
윤성환 승부조작 혐의 영장실질심사 대구지법 출석


경찰은 윤성환이 받은 돈을 불법 인터넷 도박에 썼는지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윤성환은 지난해 8월 21일 1회에만 이례적으로 사사구 네 개를 내줘 승부조작 정황이 생겼고, KBO도 특이한 경기로 분류해 선수와 면담하라고 삼성 구단에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윤성환은 구단과 연락이 닿지 않았고, 불법 도박 의혹이 불거진 지난해 11월 방출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경기가 윤성환의 혐의와 직접 관련 있다고 보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만 구속 수사를 통해 출전 경기들을 훑어보면서 승부조작이 실제 이뤄졌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지난 2012년 LG 김성현과 박현준, 2016년 NC 이태양이 영구제명된 프로야구계는 5년 만에 다시 승부조작 파문이 재연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논란의 2020년 8월 21일 SK경기 윤성환 투구

 

윤성환 2020년 8월 21일 SK전 투구

8월 21일 이전 등판까지의 윤성환 선수는 전성기는 아니더라도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과 제구력을 보여주는 삼성라이온즈의 선발투수였씁니다.

 

8월21일 경기는 이전보다 훨씬 떨어진 직구구속, 장점이었던 제구력이 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위기관리능력이 최대강점이었던 윤성환선수는 1과 2/3이닝동안 2피이안타 5사사구 4자책을 기록했습니다.

 

윤성환 2020년 8월 21일 SK전 투구
윤성환 2020년 8월 21일 SK전 투구

 

윤성환 2020년 8월 21일 SK전 투구
윤성환 2020년 8월 21일 SK전 투구
윤성환 2020년 8월 21일 SK전 투구
윤성환 2020년 8월 21일 SK전 투구
윤성환 2020년 8월 21일 SK전 투구

 

 

 

윤성환, 논란의 2020년 8월 21일 SK전 투구 모음

크보연구소

sports.news.naver.com

 

 

1회 몸에맞는 볼 2개 볼넷3개 

 

1회 첫타자 최지훈, 최정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고, 그 다음 타자인 한동민과 최 항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나머지 타자에게도 스트라이크보다 볼을 훨씬 많이 던졌습니다. 아웃된 경우는 타자가 그 공을 건드려서 플라이나 땅볼타구가 된 경우 뿐이었습니다. 그냥 내버려두었을 경우는 볼넷 확률이 많았습니다. 

윤성환 선수는 삼진은 하나도 잡지 못했습니다.

윤성환 2020년 8월 21일 SK전 투구

 

 

8월21일 사설토토사이트에 올라온 공지들

토토사이트들 공지사항을 보면 윤성환 선발 경기인 SK 삼성경기는 조작경기가 의심되어

해당경기 적특처리 된다고 나와있습니다. 스폐셜 조작 의심경기 풀이닝 스페셜 모든 매치 취소처리

조작소스로 인하여 미등록 예정이라는 말도 보입니다. 사설 토토사이트들의 

이러한 메세지들이 공유되었기 때문에 더욱 승부조작 의심을 하는 상황입니다. 

윤성환 경기 사설토토사이트 조작경기 의심 공지 

 

윤성환 경기 사설토토사이트 조작경기 의심 공지 
윤성환 경기 사설토토사이트 조작경기 의심 공지 

하지만 경찰은 2020년 8월 21일 해당 경기가 윤성환의 혐의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경찰은 윤성환 구속 수사를 통해 출전 경기들을 철처히 살펴보면서 승부조작이 실제 이뤄졌는지 확인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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