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시위-기아 타이거즈 단장 경질 /심판매수한 프런트 직원 적폐청산

조계현 단장 경질, 오현표 노대권 등 심판매수 행위 책임 등 적폐청산요구 트럭시위

기아타이거즈 팬들의 적폐청산요구가 트럭시위로 나타났네요. 트럭은 5월 25일부터 5일동안 양재동 본사앞에 세워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는 성적하락 책임을 감독이나 단장에게 묻기 위함이 아닌, 방향성을 잃고 부적절한 운영 등으로 팬들을 기만하고 있음에 불만의 목소리를 나타낸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지 않는 인사와 감독, 선수들을 방패삼는 행태, 육성 기조에 맞지 않는 처사와 결과를 내고 있는 단장, 심판 매수행위를 내사로 종결하고 직책 돌려막기식으로 프런트를 독단적으로 운영한 의혹을 받고 있는 오현표 노대권에 대한 정확한 감사, 대대적인 프런트 적폐청산을 요구하는 것이 가장 주요한 목적입니다.

올해 갑자기 튀어나온 불만이 아닌 단장 취임후부터 시작된 크고 작은 문제점들이 쌓인거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감독을 데려와서 윈나우를 외치는 듯 하다가 육성기조를 들고 나오는 등 리빌딩도 윈나우도 아닌 경기운영속에서 선수들이 혹사되는 환경에 팬들끼리 혹사다 혹사 아니다 싸우는 등 분열된 모습입니다. 각종 트레이드를 통한 팀 전력 마이너스와 방만한 프런트 운영, 팬 퍼스트는 아니더라도 팬들이 있기에 존재가치가 있는 프로구단이 팬들을 티켓이나 사주고 굿즈 사주면서 그냥 야구나 보라는 식으로 대하는 모습이 쌓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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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구단주께 성명문 요약본 

1장짜리 요약본이라고 합니다.

트럭시위 자체가 아닌 시위를 하기까지 근본적인 이유를 들어 정상적이고 건강한 팀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cBbIc1kiCNB7JuhbK8KOZSMYWO87Gh7N/view

 

 

24페이지짜리 상세본이라고 합니다.

기아타이거즈 문제점에 대하여 상세히 적어놓았더군요. 

조계현 단장 경질 요구의 이유와 그 근거들이 뉴스 기사, 인터뷰, 자료 등  링크와 함께 자세히 서술되어 있고 항목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정의선 구단주님께 고합니다.docx

 

 

2021 기아타이거즈 단장 조계현 그동안의 트레이드 2차드래프트 완벽정리 솔직한 후기

 

성명문 24페이지 중 일부 조계현 단장 문제점 첫번째 

 

트럭시위 성명문 첫번째 부분만 살펴보면, 

조계현단장 경질 요구하는 이유들이 나옵니다. 그 중 첫번째 이유인 구단의 방향성과 맞지 않는 감독 선임과 직무유기 

부분을 옮겨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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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은 이유로 타이거즈 조계현 단장을 경질하기 부탁드립니다.

1. 구단의 방향성과 맞지 않는 감독 선임과 직무유기

조계현 단장은 작년, 구단의 방향성과 최대한 가까운 감독을 선임한다 밝혔었고, 미국에서 맷 윌리엄스 감독을 데려왔습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529/0000037445

[엠스플 이슈] 조계현 단장 “감독 면접·내정? 사실 아냐, 박흥식 대행도 후보”

 

맷 윌리엄스 감독은 KIA타이거즈를 3년 안에 우승을 할 수 있는 전력이라 판단하였고, 임기 내 우승을 하겠다는
포부까지 밝혔습니다. 이 두 내용을 미루어 보아 조계현 단장과 맷 윌리엄스 감독은 3년 안 KIA타이거즈가
우승을 할 수 있는 전력을 갖고 있다 판단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3&aid=0009542547)

하지만 올해 초에는 조계현 단장과 맷 윌리엄스 감독이 전혀 소통하고 있지 않은 채 팀을 이끌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조계현 단장은 육성 위주로 생각하고 있는 반면 맷 윌리엄스 감독은 FA 영입을 통해
전력을 보충하고 싶다 인터뷰했습니다.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983499

윌리엄스 ”FA 영입” 발언에 조계현 ”내부 육성”

 

구단의 단장과 감독의 말이 다르니 팬들은 이 팀의 기조를 알 수 없고, 현재 KIA타이거즈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조차 제대로 갈피를 잡고 있지 못한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현재 KIA타이거즈 놓여 있는
현실입니다.

만약 이 팀이 조계현 단장과 맷 윌리엄스 감독 계약 당시 전력이 단장이 판단하기에 3년 안 윈나우 팀이었고,
외부 FA는 잡을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 적어도 내부 FA는 놓치면 안 되는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조계현 단장은
처음 안치홍 선수의 FA 관련 인터뷰에서는 무조건 잡겠다, 최선의 대우를 하겠다라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96&aid=0000530044)

 

하지만 이러한 ‘언론 플레이’와 달리 실제로는 1개월 이상 계약 기간은 물론 액수 등의 구체적인 조건에 대해
어떤 제안도 하지 않았으며, 선수와 협상하고자 하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조계현 단장은
테이블에 나타나지도 않은 것이 뒤늦게 언론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index.nhn

스포츠홈 : 네이버 스포츠

이는 명백한 단장의 직무 유기이며, KIA타이거즈의 전력 유출을 막아야 하는 단장이 오히려 전력 유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밖에 해석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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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방식으로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분량이 24페이지가 되었습니다.

 

 

2021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팀이 망했어요 프론트 조계현 단장 맷 윌리엄스 감독 코치진 선수들

트럭시위 사용된 문구 이미지

뜻을 같이한 팬들이 십시일반 모금하여 트럭홍보비용을 충당했고, 문구 또한 상의하고 투표, 수정한 뒤 컨펌한 듯 합니다. 양재동 본사앞에 세워지는 트럭에 송출되는 문구들은 이정도라고 합니다. 기아자동차와 연결하여 K8, 자율주행, 역주행, 주행실력, 승차감 빵점 등의 문구가 눈에 띕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도 랜선시위를 하는 것 같습니다 당장 누가 바뀌고 누가 나가고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지만 프런트에서도 이러한 많은 팬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게 되면 일처리할 때마다 이전처럼 독단적이거나 대강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밥벌이로 다니는 사람보다야 팀에 훨씬 더 애정이 있어보이는 건 팬들이니까요. 

 

타이거즈는 어디로 가고 있는걸까요 개인적으로 이도저도 아닌 방향성, 온갖트레이드와 프랜차이즈급 선수에 대한 무시, 프런트가 꽃집이 아닌가할정도의 그냥 꽃이벤트들. 전력만 빠져나가는데 보강은 커녕 신인들한태 기대는 모양새. 

무슨 잃어버린 4년같네요. 피타고리안 승률도 어차피 꼴찌인데 진지하게 올해 꼴지할거 같고 몇년간 암흑기 쎄게 올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