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텍사스레인저스 40인 로스터 제외 양도지명처리 마이너리그 강등 기아타이거즈 복귀 가능성 트레이드 또는 방출 향후 거취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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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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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양도지명 마이너리그 강등 40인로스터 제외 출처: 스포츠타임

 

텍사스 양현종 40인 로스터제외 양도지명처리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양현종 선수 응원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기아타이거즈의 팬이기에, 양현종의 꿈을 향한 메이저리그 도전을 응원하면서

잘되기를 누구보다도 바랬던 사람인데요

( 올해 기아타이거즈에 투수조 멘토 역할 해줄 사람이 없어서 신인투수들이 보고 배울 사람이 없다는 건 조금 아쉽지만 양현종의 도전은 박수받아 마땅하니까요)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마운드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하기도 하고, 호투도 펼쳤습니다.

하지만 어제, 오늘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에게 이틀 내리 비보가 찾아왔습니다. 

양현종 양도지명 마이너리그 강등 40인로스터 제외 출처: 스포츠타임


텍사스는 la 다저스 투수 벤지스 산타나 영입

텍사스 레인저스의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17일 양현종 선수는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40인 로스터에 들어있었습니다.

하루만에 40인 로스터 제외가 된 것인데요

텍사스 레인저스는 18일 la 다저스로부터 영입한 투수 벤지스 산타나를 40인 로스로 등록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양현종을 양도지명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양현종 양도지명 출처: 스포츠타임


양도지명 뜻은?

 

텍사스는 양현종을 양도지명(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치를 했는데요.

Designated for assignment 입니다. 줄여서 DFA 라고도 하는데요
DFA 조치가 내려지면  일주일동안 양현종 영입을 원하는 구단을 기다려야 합니다.

이 기간에 양현종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으면 마이너리그로 가거나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됩니다.

FA가 된다는 것은 방출 조치를 당한다는 의미다.

그래서 선수의 선택지는 3가지가 되는 것이죠,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나타나면 트레이드,

구단이 없으면 마이너리그, 또는 최악의 경우가 방출입니다.

양현종 양도지명 마이너리그 강등  출처: 스포츠타임


 

 

양현종 양도지명 처리 양현종의 위기의 순간

양현종으로선 위기의 순간입니다
이틀 사이 마이너리그 강등과 40인 로스터 제외라는 좋지 않은 소식을 듣게 된 것입니다.

고배를 연달아 마시면서 양현종 선수의입지가 흔들리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이너리그 강등 이후의 거취가 궁금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다음날 바로 40인 로스터 제외, 양도지명 처리가 되면서 양현종 선수 본인도 마음과 앞으로의 계획을 수습하고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양현종 양도지명 마이너리그 강등출처: 스포츠타임

 


케네디에게 밀려 마이너리그 강등 이적생에게 밀려 40인 로스터 제외

양현종은 17일 텍사스 레인저스의 베테랑 우완 투수 이안 케네디에게 밀려 25인 로스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 트리플 a로 내려갔습니다

양현종선수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이 4월 27일이었습니다.

감격의 데뷔전 이후 51일 만에 마이너리그 강등이었습니다. 

양현종 양도지명 마이너리그 강등 40인로스터 제외 출처: 스포츠타임


그리고 바로 다음 날에는 다시 la 다저스에서 온 이적생 벤지스 산타나에게 밀려. 
40인 로스터에서도 제외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와 한 발 더 멀어져 버린 것이죠.

 

양현종  마이너리그 강등 40인로스터 제외 출처: 스포츠타임


양도지명된 선수 양현종의 선택지 


양도 지명된 선수는 보통 세 가지 결과를 맡게 됩니다 

 

다른 구단의 이적 제의를 받아 트레이드 될 수 있습니다.
그대로 마이너리그로 잔류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최악의 시나리오는 방출입니다. 

양현종 양도지명 마이너리그 강등 40인로스터 제외 출처: 스포츠타임


마이너리그 잔류


현재로선 마이너리그 잔류쪽에 무게가 실리네요.


좌완투수가 급히 필요한 구단이 나타나지 않는 한 트레이드 성사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특히 양현종 개인으로서도 마이너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더 조율하고자 할 것입니다.

그것이 차선책으로 보입니다.

 

양현종 양도지명 마이너리그 강등 40인로스터 제외 출처: 스포츠타임


최근 부진이 겹쳐 밀려난 양현종 선수의 선택

 

작년까지 기아타이거즈에서 누구보다 헌신적인 투수로, 꾸준한 성적을 내며 기아의 에이스로 활약한 양현종 선수..

올 시즌을 앞두고 미국 진출,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하고 좋은 모습을 보이는 등 꿈을 이룬 양현종. 메이저리그 데뷔전과 선발 등판이라는 목표까지 이루어냈지만 최근 부진이 겹치고 말았네요.

양현종 선수는 김하성선수처럼 대형계약이나, 다른 일본인 선수처럼 많은 연봉을 받고 좋은 계약을 한 게 아니라 스플릿계약으로 초청선수 신분으로 간 것이기에 입지는 항상 불안했었죠. 어떻게 보면 양현종 선수가 이뤄낸 것들도 대단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제로베이스에서 출발하게 된 양현종 선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양현종  출처: 스포츠타임


기아타이거즈의 움직임 양현종 영입


양현종이 신분에 큰 변화가 생기자 전 소속팀 KIA의 움직임도 관심이다.

KIA는 애런 브룩스와 다니엘 멩덴이 부상으로 이탈한데다 팀 성적도 하위권에 처쳐 있어 리더 양현종이 절실하다.

결국은 양현종의 마음에 달렸다. 

양현종은 콜업이 여의치 않다면 국내 복귀를 선택할 수 있다.

양현종은 전반기 종료후 옵트아웃(계약해지) 권리를 확보했다.

야마구치 슌이 요미우리에 복귀할때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양현종 양도지명 마이너리그 잔류  출처: 스포츠타임

 


조계현 단장 인터뷰 

 

 조계현 단장은
"메이저리그든 마이너리그든 경험하겠다는 마음으로 미국으로 건너갔다. 가서 열심히 했다.
지금은 양현종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그것을 존중하겠다"


 


양현종 FA 신분 KIA 외 다른 구단들도 영입전 가능

양현종의 의사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결국은 양현종이 어떤 선택에 하느냐에 따라 복귀가 급물살을 탈 수도 있다.

KIA구단은 양현종이 복귀를 택한다면 바로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양현종은 다른 구단을 선택할 수도 있는 FA 신분이다.

선발투수가 필요한 구단들이 영입전에 뛰어들 수 있다. 

 

양현종 양도지명 마이너리그잔류 출처: 스포츠타임



양현종 선수의 의지 마이너리그에서 선발수업 빅리그 다시 도전

양현종 측근 인터뷰에서 밝혔다고 합니다.

 

 

“그렇잖아도 오늘 통화를 했는데 양현종이 다시 한 번 열심히 해보겠다고 하더라. 현재 트리플A 라운드락 익스프레스 팀에 내려가 있는데 오늘도 여기서 루틴대로 훈련을 했다. 통역도 함께 가 있다. 앞으로 마이너리그에서 선발 수업을 받고 빅리그에 다시 도전해 보겠다고 말했다”

양현종은 크게 흔들리지는 않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로 활약한 KBO리그와는 달리 불펜에서 대기하며 오랜 기간 등판이 없는 등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지만 그는 “모든 것은 핑계다. 내가 적응을 하지 못한 것일 뿐이다. 다른 불펜 투수들도 매일 등판하거나 오랫동안 쉬다가 등판한다”며 스스로를 자책하곤 했습니다.

양현종 양도지명 마이너리그 강등 40인로스터 제외 출처: 스포츠타임

“일단 텍사스 구단 말을 믿고 열심히 해보겠다. 마이너에서 선발 수업 받고 MLB 1승에 다시 도전해 보겠다.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겠다”

텍사스 구단은 양현종 방출예정 없어.. 선발 준비 요청


텍사스 구단은 양현종에게 “우리 구단은 네가 필요하다”는 말을 전하면서 방출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른 팀으로 이적하지 않는다면 마이너리그에서 선발 투수의 루틴대로 선발 준비를 해보자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텍사스가 이런 언질을 한 것은 현재 텍사스 마운드 사정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어수선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양현종 양도지명 갈림길 마이너리그 잔류 출처: 스포츠타임


 


 트리플A로 한 번 내려간 선수가 다시 복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양현종이 그동안 빅리그 마운드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나 나이도걸림돌입니다.

그러나 텍사스 투수진에서 부상자와 부진한 선수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양현종이 트리플A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한다면 기회가 다시 올 가능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양현종 양도지명 마이너리그 강등 40인로스터 제외 출처: 스포츠타임


그래서 양현종 선수도 KBO 복귀를 생각하기보다는 어렵게 미국 무대로 건너간 만큼 구단에서 방출하지 않는 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생각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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