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결과 / 2차 1라운더 소개, 소감/10대1의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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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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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13일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0대1의 경쟁률

2022 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 결과

 신인 드래프트는 지난해 정규시즌 최종 순위의 역순인 한화-SSG-삼성-롯데-기아-키움-LG-kt-두산-NC 순서로 진행됐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76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40명과 기타 6명을 포함해 총 1천6 명이 프로의 문을 두드려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는 대전 세광고 우완 투수 박준영이 한화이글스의 선택을 받았다. 진갑용 기아타이거즈 코치의 아들로 경북고 출신 에이스 진승현은 2라운드 전체 14순위로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게 됐다.

 

유망주 평가(3개월전)

 

2021 시즌 고교야구 유망주랭킹 1차지명 top30 김도영 VS문동주

2022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결과 2022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결과 / 2차 1라운더 소개, 소감/10대1의 경쟁률 2021년 9월13일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0대1의 경쟁률  신인 드래프트는 지난해 정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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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결과

2022 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 결과

 

 

기아타이거즈 2차드래프트 지명선수 10명 소개

 

 

2022 기아타이거즈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선수들/ 스카우트 총평/지명이유 드래프트 일문일답

2022 기아타이거즈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KIA 권윤민 스카우트 워킹그룹장(기아타이거즈는 스카우터팀이 몇년전부터 운영기획팀으로 통합이 되었다고 합니다. 운영기획팀에 소속된 스카우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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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1순위 세광고 우완투수 박준영

2022 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 결과

 2022 KBO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의 영광은 우완 투수 박준영(18·세광고)이 차지했다.

 

시속 150㎞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던지는 박준영은 1라운드 1순위로 한화에 지명되면서 드래프트에 참여한 1006명의 선수 중 가장 먼저 이름이 불렸다. 박준영은 투수다.

 

한화는 신인 1차 지명으로 고교 최대어 투수로 불리는 문동주(18·광주진흥고)를 품에 안았고, 박준영까지 데려오면서 풍부한 투수 유망주 자원을 보유하게 됐다. 한화는 1차 지명에서 연고지 선수인 박준영을 지명할 수 있었지만, ‘전년도 8∼10위 구단은 연고지와 관계없이 1차 지명이 가능하다’는 규약에 따라 문동주를 선택할 수 있었다.

 

정민철 한화 단장은 “의심 여지없이 전국 최고 레벨의 우완 투수인 박준영을 선택했다”면서 “문동주와 박준영은 최고 레벨의 우완 투수들인데, 두 투수가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면 리그 최고의 우완 투수로 거듭나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sk 2차 1라운드 지명 광주동성고 신헌민

2022 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 결과

1라운드에 지명된 투수 신헌민은 신장 188cm에 몸무게 85kg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지녔으며, 최고 구속 146km의 직구를 비롯해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구단은 “투구 순간의 임팩트가 인상적이며 변화구 각이 좋아, 향후 선발투수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전했다.

신헌민은 “꿈꾸던 프로 무대에서 1라운드로 지명될 수 있어 기쁘다. 그 동안 나를 위해 고생하신 부모님께 가장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나의 잠재력을 믿어주고 좋은 평가를 해준 구단에도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고교통산 86⅔이닝을 투구하면서 7승 5패 112탈삼진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하는 등 광주동성고의 에이스 투수로 활약하며,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에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2022 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 결과


2015년 광주 학강초등학교 재학 당시 신헌민은 전국대회에서 5승, 평균자책점 2.70, 타율 0.318(22타수 7안타)의 성적을 기록하는 등 투·타에서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며, ‘제6회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에서 초등학교 부문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되는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라이온즈 2차 1라운드 지명 물금고 김영웅

2022 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 결과

삼성은 “1차지명에서 유격수 이재현을 뽑았는데 그 연장선상에서 2차지명에서도 야수 미래 자원의 뎁스 강화를 목표로 했다. 그래서 상위 라운드에 가능성 있는 야수들을 픽했다”고 올해 신인 선수 영입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어 “1라운드 김영웅은 타격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미래의 1군 3루 주전 자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2라운드에선 대학 외야수 랭킹 1위를 지명했고, 그 후 투수 자원도 잠재력이 있는 선수들로 뽑았다. 전체적으로 사전에 시뮬레이션 했던 것에서 거의 차이 없이 잘 진행됐다. 많은 선수들이 프로에서 잠재력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 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 결과


이날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물금고 내야수 김영웅은 “역사와 전통의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저를 있게 해주신 부모님과 감독님, 코치님들이 생각 납니다.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김지찬 선배님의 열정 넘치는 모습을 배워서 1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입니다”고 이야기했다.

 

롯데자이언츠 2차 1라운더 서울고 조세진

2022 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 결과

롯데는  ‘2022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에 서울고 외야수 조세진을 뽑았다. 1차지명 개성고 투수 이민석을 지명한 데 이어 타자를 보강했다.

2라운드에서는 경북고 투수이자 진갑용 KIA 코치의 아들인 진승현을 뽑았고 3라운드에서는 야탑고 내야수 윤동희를 지명했다. 롯데는 kt 3라운드 지명권을 가지고 있어 강릉고 내야수 김세민을 추가 지명했다.

 

조세진은 4월 25일 중앙고전에서 1경기 3홈런을 터뜨리며 올해 5홈런 타율 0.506 장타율 0.873을 기록한 '고교 홈런왕'이다.

 

조세진은 지명 후 "롯데 자이언츠에 가고 싶었지만 ‘빠른 순서다 보니 못 가겠구나’ 싶었다. 정말 2차 1번으로 지명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해서 듣자마자 너무 놀랐다. 원래도 잘하는 팀이었고 그러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기아타이거즈 2차 1라운더 지명 강릉고 최지민

2022 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 결과

화제를 모았던 지난 8월 1차 지명에서 '154km' 문동주 대신 '5툴' 내야수 김도영을 선택한 만큼 2차 첫 번째 후보로 투수를 물색했고 최지민이 낙점을 받았다. 

최지민은 186cm, 94kg의 건장한 체격을 지녔다.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발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50이닝 동안 사사구 6개만 내주었다. 2021 황금사자기 대회에서 강릉고를 우승으로 이끌고 MVP를 수상했다.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커브를 구사하며 직구 최고 143km를 찍었다. 프로에서 구속을 끌어올린다면 선발 자원으로 손색 없다는 평가다.

 

 

키움 히어로즈 2차 1라운더 북일고 박찬혁

2022 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 결과

박찬혁은 “생각보다 높은 순번에서 뽑혀 놀랐고 좋아하는 선수가 많은 팀에 들어가게 돼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지금 이 순간을 잊지 않고 프로에서 더욱 노력해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찬혁은 자신에 대해 “장타를 칠 수 있는 능력과 출루율이 좋은 타자라고 생각한다”며 “타격 기술적인 부분뿐 아니라 웨이트 등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프로에서 활약하고 있는 제구력이 좋은 투수들과 상대해야 하기에 변화구 대처능력을 더 키우고 싶다”며 “또한 수비 판단력을 키워 만능 외야수로 자리 잡고 싶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롤모델로는 김태균(전 한화)을 꼽았다. 박찬혁은 “타율과 출루율 등 모든 타격 부문에서 빠짐없이 좋은 기록을 쌓아가신 점을 닮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키움에서는 박병호, 이정후 선배님을 좋아한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앞으로 야구에 대해 많이 물어보고 배워가고 싶다”고 밝혔다.

2022 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 결과


신인 드래프트를 총괄한 이상원 스카우트 팀장은 “투수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2차 드래프트에 임했다”며 “즉시 전력감과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선수들을 균형 있게 선발하려고 했고 계획했던 선수들을 지명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총평했다.

2차 1라운드로 뽑힌 박찬혁에 대해선 “공격과 수비, 주루 플레이 등 모든 플레이를 베스트로 하는 선수고 공수 집중력도 좋다”며 “본인이 가지고 있는 파워를 타구에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한 만큼 슬러거 유형의 프랜차이즈 선수로 성장해 줄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LG 트윈스 2차 1라운더 경남고 김주완

2022 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 결과

LG트윈스는 1라운드에서 경남고 김주완(좌완투수, 2003년생)을 지명했다. 김주완은 189cm 90kg의 체격조건을 가진 투수로 올해 고교야구리그 9경기 27.2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 했다.

최고 구속 148km/h를 던지는 좌완투수로 구속이 좋고 좌완투수로서 공의 무브먼트가 뛰어나다. 또한 투수로서 멘탈과 경기운영 능력이 좋고 공격적인 투구를 하는 것이 장점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LG의 평가다

 

 

KT 위즈 2차 1라운드 유신고 이상우

2022 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 결과

kt는 202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가장 상위 픽 두 장을 유신고 투수들에게 썼다. kt는 1차 지명에서 우완 박영현을 지명한 것에 이어, 13일 진행된 2차 지명에서는 1라운드 지명권을 우완 이상우에게 행사했다. 절친한 동기동창인 두 선수는 나란히 kt 유니폼을 입는 꿈과 같던 일에 함께 기뻐했다. kt는 9라운드에서 지명한 외야수 김병준까지 올해 드래프트에서 유신고 출신 선수 네 명을 지명했다.

당장의 완성도는 박영현이 더 낫다는 평가로 1차 지명을 받았다. 기본적인 구속도 현재는 이상우보다 빠르고, 변화구 구사 능력도 좋다. 공격적인 성향과 배짱도 돋보인다. 타고 난 재능이 있다는 평가다. 계약금 3억 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에 사인도 했다.

 

그러나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은 이상우도 만만치 않다는 평가다. 이상우는 상대적으로 투수를 한 경력이 짧다. 하지만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성장을 하며 한때 1차 지명 후보자로 거론되기도 했다. 190㎝에 이르는 건장한 체격도 장점이다. 채워 넣을 것이 많은 선수다. kt는 두 선수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향후 팀 마운드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고교 시절부터 함께 꿈을 키운 사이다. 그 꿈을 가까운 거리에서 계속 이야기하고 가꿔갈 수 있다는 건 어쩌면 굉장한 행운이다. 박영현은 “함께 kt에 입단하게 되어서 기분이 정말 좋다. 동기와 프로에서 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같이 열심히 해서 1군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두산 2차 1라운드 지명 군산상고 김동준

2022 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 결과

두산은 13일 오후 2시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2022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김동준(군산상업고, 투수)를 지명했다.

김동준은 2002년생으로 키 193cm, 체중 100kg의 거구로 직구(143km), 슬라이더(130km), 커브(116km), 체인지업(133km)의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좌완 투수다. 올해 성적은 5경기에 등판해 11⅓이닝 동안 8피안타 17탈삼진 6실점(3자책), 1패를 기록했다.

타자로도 우수한 성적을 남겼다. 김동준은 타자로 19경기에 나서 27안타 2홈런 12타점 11볼넷 1도루 타율 0.403의 성적을 거뒀다.

이복근 두산 스카우트 팀장은 "김동준은 작년 우측 무릎 슬개골 수술로 많은 등판을 하진 못했다. 하지만 좋은 투수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자질과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며 "실제로 청룡기 대회에서 5이닝을 소화하며 좋은 공을 던졌다"고 지명 배경을 밝혔다.

이어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직구는 물론 변화구 구사 능력, 타점, 투구 메커니즘이 모두 인상적이었다"며 "구단은 김동준에게 충분한 매력이 있다고 판단했고, 팀에서 꼭 필요한 좌완 투수라서 지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두산의 유니폼을 입게 된 김동준은 "두산이라는 좋은 팀에 뽑히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뒤에서 묵묵히 도와주신 부모님께도 감사의 말씀드린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많이 배우고 열심히 노력해 팬들에게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NC 다이노스 2차 1라운더 율곡고 이준혁

2022 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 결과

NC는 율곡고 투수 이준혁을 1라운드에 선발했다. 민동근 스카우트 팀장은 “이준혁 선수는 구종이 다양하고 경기 운영이 우수한 4피치 투수 유망주다”며 “변화구의 구종 가치가 우수하고 앞으로 우리 주축 투수로서 성장을 기대하며 지명했다”고 밝혔다.

NC에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준혁은 “지명받았다고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고등학교와 프로는 경기 수도 다르기 때문에 먼저 체력과 지구력을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밝고 긍정적인 모습이고 어떤 상황에서도 내 공을 던지려고 한다”고 자신을 소개한 이준혁은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NC 다이노스 안인산 선수를 좋아한다”며 “훈련할 때도 성실한 태도로 임하고 주변 사람들도 잘 챙기는 모습이 좋았다”고 밝혔다.

 

 

 

2022 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 결과
2022 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 결과

미리 선발된 구단의 1차지명 선수들은

광주동성고 김도영, 개성고 이민석, 서울고 잉재현, 인천고 윤태현, 광주진흥고 문동주, 성균관대 주승우, 선린인터넷고 조원태, 유신고 박영현, 서울고 이병헌, 마산용마고 박성재 선수입니다.

 

프로야구 구단에 지명된 순간부터 또 다른 경쟁의 시작.

1군에서 활약하는 날이 얼른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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